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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외충격파쇄석술시 방사선 조사량...괜찮은가???
조회수 :  7298 등록일 :  2011-03-26 11:57:29  
요로결석치료시 사용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의 방사선량은 어느정도일까?
두빵의 생각 2010/10/20 03:07 Posted by 두빵 최근에 우리병원의 게시판으로 흥미로운 질문이 들어왔다. 
요로결석으로 인해서 체외충격파쇄석술 시행시 보통 X-ray 즉 방사선을 조사하여 위치를 확인하고 
이때 충격파를 주어 결석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약 40분정도 시술을 시행한다면 그만큼 방사선조사가 
많이 되어 위험하지 않느냐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할 때 40분 내내 방사선 조사를 시행하는 것은 아니고
 아주 가끔씩 위치 확인하기 위해 방사선 조사를 하기 때문에 이때 노출되는 방사선 양은 상당히 미미하다. 
그래서 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자.

우리 인체에서 방사선에 대한 생물학적인 영향을 고려하여 여러 국제기구에서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이중 한가지는 국제방사선상호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이 있다. 이때 정량화된 방사선량이 필요한데, 
인체의 생물학적인 영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방사선량으로는 
유효선량(effective dose)라는 것이 있다. 단위로는 시버트(Sv)나 렘(rem)등을 사용하는데 1mSv 는 100mrem과 같다.
일반적으로는 가슴 X-ray 한번 촬영할 때 약 100mrem 혹은 1mSv, CT의 경우 약 10mSv의 방사선량을 받는다고 한다.

물론 우리몸에 방사선이 받는다면 암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거의 상식에 속한다.

그러나 성인으로서 50mSv 이하의 방사선량에 피폭한 경우에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암의 증가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문헌 1)
또한 지구에서는 자연백그라운드라고 불리우는 자연방사선이 있는데 여기서 받는 유효선량은 
1년에 약 2.5mSv정도 된다고 한다.(참고문헌 1)

그럼 요로결석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할 때 우리몸은 어느정도의 방사선량을 받을까?
실제적으로 환자에게 직접 요로결석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하여 방사선량을 측정하여 보니 
적게는 0.75mSv에서 많게는 1.63mSv 정도 되었다고 한다. (참고문헌 2,3)
즉 우리가 건강검진 할 때 가슴 X-ray 찍는 정도의 방사선량 정도라는 것이다.

사실 방사선은 우리몸에 별로 좋지는 않기 때문에 많이 받는 것은 좋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의학적인 검사나 치료를 위해 환자를 직접 진찰하는 의사의 전문적인 판단으로 
이런 방사선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그 위험보다는 이것을 사용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상당히 크다는 것이다. 

요로결석도 마찬가지로 결석의 증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이것으로 인한 합병증과 이것을 치료함으로서 받을 수 있는 방사선량으로 인한 위험을 
비교해본다면 답은 자명할 것이다.